안녕하세요. 요즘 정치 이슈가 너무 많아 뉴스만 틀면 정치권 이슈로 뒤덮여 있습니다.
국내 정치권도 시끄러운 가운데 조선중앙통신과 타스통신, 그리고 러시아 크렘린궁 브리핑에 따르면 9월 중 푸틴의 초청으로 러시아에서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와 북한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을 통해 김정은의 방러,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관련 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1. 김정은 방러, 북-러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이유
2023년 9월 초순부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러시아 크렘린궁으로부터 9월 중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공식 확인 됐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정은 전용 기차(열차)가 러시아 크렘린 궁을 향해 출발했다는 내용이 기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접한 북한은 기차를 통해 충분히 왕래가 가능한 지리적 위치에 있어 빠르면 12일, 늦어도 13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비춰지고 있으며, 이는 2019년 북한-러시아 정상회담 이후에 4년 5개월이 지나 꽤 긴 기간의 공백을 두고 진행되는 정상 회담 인 셈입니다.
한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는 이유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진행 간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전력을 지원받고자 하는 모종의 거래 조건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엔 외화 수급 및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자 파견이나 식량 수출을 위한 방안으로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듯 보입니다.
2. 북한과 러시아의 현재 관계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미국을 적대시하는 우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안보협력 차원에서만 놓고 본다면 한국, 미국, 일본의 한미일 안보 협력보다 북한, 중국, 러시아의 북중러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도 사실상 러시아의 지원 앞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 북한이 압박을 받는듯한 외형적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위계 구조상에서도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 보유 및 미국과의 대립을 위한 안보 협력의 관계, 지정학적 전략적 파트너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되는 외신 기사만 보아도 "소중한 관계", "관계를 더 발전시킬 것", "타국 의견 상관없이 관계 발전"과 같은 깊은 관계성 멘트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3. 북한과 러시아의 역사적 관계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1945년 소련이 한반도 북부 지역, 현 북한 지역을 점령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며 소원해진 관계는 2000년대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4년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기 시작하면서 폐쇄적인 환경 안에서 서방 국가 없이도 경제적 자립성을 갖추기 위한 자구책으로 북한에 무기 판매를 확대하며 그 관계는 더 두텁게 쌓이게 됐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북한과 러시아의 깊은 관계는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북 강경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 미국에 대항해 러시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북한의 입장으로서는 두려울 게 없기에 되레 러시아 의존도를 높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등 양국의 협력 관계를 두텁게 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한미일, 북중러의 관계는 국제 정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모두가 집중해 적절한 대응 안을 만드는 것이 국제 평화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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