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화 방법과 느낀점(1,000% 상승 후기)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월수익 정산을 보며 다시금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키우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겨 다시금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익 관점에서 느낀점을 공유하고, 4월 애드포스트 수익 1만원에서 6월 17만원으로 1,000% 상승 시킬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네이버 애드포스트 선정 방법

2.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화 방법

3.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운영하며 느낀점

 

네이버 애드포스트 선정 방법

티스토리는 수익화를 위해 다들 한 번쯤 탈락의 고배를 마셔봤을 애드 고시라는 산을 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최소 20개 이상의 게시글이 있어야 하며, 사이트 반응률을 높이기 위해 사진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둥 구글 측에선 밝히지 않은 애드센스 승인 로직이 카더라로 많이 퍼져있는 현실입니다. 제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위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게 양질의 콘텐츠라는 점입니다. 제 지인도 양질의 정보를 담은 게시글 7개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으며, 지인의 조언을 바탕으로 제 게시글도 한차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이전 게시글만 보더라도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듯 '소통형' 포스팅이었다면 직전 글부터는 '목차'를 나누고 HTML에서 코딩을 만지며,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 생성까지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는 정석의 방법을 기본으로 하며, 가치 있는 정보를 담으려 노력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수익화를 하려면 위와 같은 힘든 여정을 거쳐야 하지만 과연 네이버는 어떨까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선정 방법은 요즘 들어 어렵다곤 하지만 애드센스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 요건에도 카더라는 있습니다.

아이디 생성일로부터 90일이 지날 것, 게시글은 50개 이상일 것 일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을 것 등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추측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광고 매체로서의 최소한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일정 페이지 뷰가 나와야 한다는 정도로 인지하고 블로그를 정석대로 운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네이버 로직이 불안정하다고들 하지만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맛집' '내돈내산 '후기' 등과 같은 키워드를 남발하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체험' 또는 '상업' 블로그에 대한 제재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만큼 네이버는 더 정확하고 투명한 광고 매체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로직을 개선중에 있어 요행을 바라기보단 정확하고 매력적인 양질의 콘텐츠가 빠른 수익화의 길과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화 방법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광고의 노출 방식은 애드센스와 비슷하며, 키워드에 따라 파워링크 및 배너 광고가 게시글 사이에 노출되며 광고 클릭 과금 방식인 CPC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키워드에 따라 광고 단가가 다르기에 파워링크 및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에서 상위 노출을 할 수 있다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한 '맛집'이나 '여행' 같은 단순하고 경쟁자가 많은 키워드는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 모델로서는 좋지 않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체험단'이 목적이라면 해당 키워드가 적합한 모델이겠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게시로 '애드포스트' 등록이 완료됐다면 본인의 콘텐츠의 결과 맞는 높은 단가의 CPC 키워드를 찾는 게 첫 번째입니다.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광고 시스템'-'도구'-'키워드 도구'에서 키워드에 따른 예상 광고 단가를 찾아 공략하는 방법으로 광고 수익을 효율적이고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해당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생활 관련 포스팅만 이어 나가며 일평균 100원 단위의 수익을 올리다가 해당 방법을 터득한 이후로 수익이 극대화됐습니다.

23년 4월 기준 16,467원이었던 월 수익이 6월 기준 178,241원으로 1,000% 이상 상승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운영하며 느낀점

그러나 지난달 178,241원이라는 애드포스트 수익을 보면서 네이버 블로그 운영의 한계를 명확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한 지 얼마 안 돼 애드센스 선정 로직을 대략 이해하고 게시물 7개 만에 수익화를 시작한 지인이 일평균 5,000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모습을 보며, 결국은 블로그 광고 수익 파이프라인의 미래는 애드센스라는걸 여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병행하여 운영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는 생활 밀착형으로 다양한 체험단이나 제품 협찬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영리한 블로그 운영으로 불로소득을 얻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