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입문 상식
입문자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가볍게
위스키 입문 상식을 공유드립니다.
위스키는 역사만큼 종류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분류가 되고 있는데,
가장 간단한 건 지역 분류가 되겠네요.
위스키 지역에 따른 분류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건 스카치위스키
아일랜드에서 만든 건 아이리쉬 위스키
미국에선 아메리칸, 버번, 테네시 위스키
일본의 경우엔 재패니스 위스키라고 하죠
이 전 글에서 잠시 언급이 있었던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경우 스페이사이드, 아일라 등으로
지역에 따라서 특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위스키 재료에 따른 분류
주재료가 맥아라면 몰트위스키라고 부르고,
하나의 맥아로 한 증류소에서 만들어지게 되면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불립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들이 비싼 이유가 여깄습니다.
맥아 외 옥수수나 밀 등을 주재료로 만들면
그레인위스키라고 합니다. 화요 XP의 경우
유럽에선 그레인위스키로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위 두 가지 위스키를 섞으면 흔히들 알고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됩니다. 조니워커, 밸런타인,
시바스리갈, 로열살루트 같이 친근한 브랜드가
블렌디드 위스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버번위스키는 제 글에 별도 설명이 있으니
버번에 대한 기본 정보는 참고 바랍니다.
맛에 따른 분류와 추천
스모키 한 위스키를 먼저 소개드립니다.
조니워커 더블 블랙을 추천드리며, 스모키 함이
잘 맞으신다면 피트 입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드벡, 라프로익, 라가불린이 엔트리급으로
괜찮은데, 병원 냄새가 떠오르는 향과 맛입니다.
부드러운 바틀의 경우 블렌디드 위스키가
대중적인데, 싱글몰트에서는 글렌리벳이나
글렌피딕 계열이 목 넘김이 부드럽습니다.
맥드발이라고 불리는 맥캘란, 글렌드로낙,
발베니 중 맥캘란 12년이 부드럽습니다.
버번 계열의 경우 버번 3 대장을 경험해 보고
그다음단으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버번 3 대장 이후 괜찮다면 우드포드 리저브
바틀로 바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바틀 기본 용어의 정리
바틀을 보다 보면 싱글배럴, 더블우드,
트리플 우드, 캐스크 스트랭스(CS) 등과
같은 단어가 라벨이 쓰인 걸 볼 수 있습니다.
싱글캐스크, 싱글배럴의 경우 하나의
오크통에서 병입 한 바틀들을 의미합니다.
캐스크스트랭스, 배럴프루프의 경우는
위스키에 물을 타지 않은 바틀입니다.
좀 더 강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블우드는 각 각 다른 오크통 두 개에서
숙성한 바틀입니다. 예로 버번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퇴근하고 저녁에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위스키 한잔하고 싶은 충동이 강해져
이만 다른 데로 시선을 돌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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