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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지식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3가지(eSIM,카드,앱)

by 잡학다식둥이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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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홈 호텔 수건 150g 30수, 다크그레이, 10개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미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를 여행했습니다.
최근에도 체코, 크로아티아, 스위스를 여행하고 왔는데요. 여행 시 필수로 챙기면 좋을 두 가지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바로 비싼 로밍과 불편한 uSIM 교체 대용인 eSIM과 해외에서 성황리에 운영중인 택시 어플 2가지입니다.
이 기본 정보를 통해 조금 더 편안한 해외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해외여행 필수 리스트 : eSIM

eSIM은 embedded SIM을 줄인 말로 단순히 설명하면 uSIM 교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인 eSIM 업체로는 '유심사'와 '도시락eSIM'이 있습니다.
저도 태국 여행 갈 때는 도시락, 이번 유럽 여행 때는 유심사에서 eSIM을 구매해 이용해 봤습니다.
특별하게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아 가격 비교만 해보고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업체에서 eSIM을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eSIM의 최대 장점은 해외 데이터용 uSIM을 구매해 배송받거나 또는 현장에서 수령해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시간 효율면에서 굉장한 이점이 있고, 구동하는 방법도 굉장히 심플하기 때문에 eSIM 등장 이후 많은 여행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eSIM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주의점은 있습니다.
본인의 스마트폰이 듀얼심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보통 eSIM 구매하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구매 전 필수로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이폰 12 pro인데 문제없이 작동했으니 저와 같은 기종은 다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필수 리스트 : 택시 앱

그동안 대표적인 택시 앱 하면 떠오르는 게 '우버'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태국 여행을 하며 느꼈던 건 '볼트'가 신규 업체다 보니 훨씬 저렴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 서비스를 한국에서 미리 다운로드하여두고 카드 연동까지 해둔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현금 결제도 되지만 아래 추가 설명드릴 '트레블월렛' 계좌를 등록해 결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보통 해외 공항에 도착하면 호텔의 셔틀이 있지 않은한 직접 예약한 숙소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공항버스를 이용해 중심지로 이동한 후 숙소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하긴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행 시작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인 서비스를 이용해 시가의 2배가 넘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부담스러우니 '우버'나 '볼트' 앱을 활용해 합리적인 금액대라면 충분히 이용할만하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해당 앱도 수요에 따라 금액이 변동되기 때문에 피크 타임에는 금액대가 올라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 우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새벽 5시에 공항으로 편히 이동했습니다. 금액은 평상시와 같았고요.
 

해외여행 필수 리스트 : 트레블월렛 카드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환전입니다.
저도 이번 여행에서 3개 국가를 다녔는데, 체코, 크로아티아, 스위스가 각 각 다른 통화를 사용해 환전에 불편함을 겪었죠.
그러나 '트레블월렛' 카드를 발급받아 이 모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달러, 엔, 유로는 환전 수수료도 없고, 해외 결제 수수료도 0%라 원화로 잘못 결제되는 경우의 환손실 걱정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체크카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연결한 계좌에서 바로 필요한 국가 통화로 환전이 가능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도 가능합니다.
현지 ATM기에서 현금으로 인출도 가능한데, 500불 이하라면 출금 수수료가 무료지만 국가에 따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체코에서 코루나를 인출할 때 수수료를 부과했어요.
 
다만, 일부 수수료를 부과하더라도 현금을 상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현금이 부족할 때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편히 결제 가능, ATM에서 인출도 가능하다는 그 편의성이 너무 좋기 때문에 여행 전에 꼭 챙기면 좋은 1순위 아이템입니다.
 
※카드 신청자가 많으니 되도록 여행 2주 전에 신청을 하시고, 빠듯하게 신청한 경우 배송하는 사무실에 내방해서 픽업도 가능하니 신청하고 운송장 현황보드 체크를 통해 배송이 시작된 걸 확인해 사무실에 연락을 해보세요.
저도 추석을 앞둔 주차에 빠듯하게 신청해 5일 만에 카드를 받아본 경우이기 때문에 공유드립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하나의 문 같습니다.
모두 사고 없이 즐거운 해외 여행하시고, 위 3가지 필수 아이템을 챙겨 편의성이 배가 되는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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